미용실누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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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기분전환겸 자주가던 미용실을갔다

이 미용실 한참을 다녔는데 한결같이 언제나 따듯하게 반겨주고 

엄청이쁜건 아니지만 40대 후반 나이에 맞지않게 동안이고 매력적이다


 그누나도 내가 토쟁이인거 안다 

 딩동댕동~ 알림음이 들리면 시시각각 변하는 나의표정으로 이미 짐작했을것이다

하지만 그건중요하지않다  오늘도 어딜베팅해볼까 골똘이 생각하면서 고민에 빠져있을떄쯤

어느덧 머리다자르고 샴푸하는곳으로 갔다


새벽에 뮌헨이 쳐 발려서 돈날린탓에 표정이 좋지않았는데 그걸또 눈치챗는지...

샴푸를 다하고 수건으로 머리물기 닦아주면서 나지막한 목소리로 내귀에 속삭였다

뜬금없이 "내가 기분좋게해줄까??"

잉???  잉???  너무떨렷다..


그리고 순간의 정적 

나는 어찌할바를 몰랐다. 부끄러웠다. 그리고 말했다  어떻게요??^^

5초간 생각하던 미용실누나는 나에게말했다







두산 승언더 싹박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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