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인트루이스 vs 캔자스시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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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인트루이스

웨인라이트는 개막전부터 무실점으로 6이닝을 틀어막으며 승리투수가 됐다. 이전 시즌 이후 이어온 연승 행진도 이어가는 상황이다. 40세 시즌을 맞이한 노장 선발 자원이지만 30대 중반 이후 구종 레퍼토리와 볼배합을 바꾼 이후로 새로운 전성기를 맞이했다. 패스트볼 평균 구속이 80마일 후반대임에도 빅리그 최고 수준의 브레이킹볼로 타선을 제압하고 있다. 캔자 상대로도 이전 시즌 1경기에서 qs+ 동반 승리를 따냈었다.


◈캔자스시티

그레인키 역시 웨인라이트 못지 않은 노장이다. 38세 시즌을 시작했는데 이적후 첫 등판을 개막전으로 장식했다. 디비전 라이벌인 클블을 상대했는데 6이닝 가까이 상대하며 1실점했다. 특유의 팔색조 기질을 유감없이 보여줬는데 삼진은 1개에 불과했지만 슬라이더와 커브로 타자들의 범타를 유도했고 존의 바깥쪽 코스를 잘 찔렀다.


◈코멘트

세인트의 승리를 본다. 그레인키도 좋은 투수인건 분명하지만 이전 시즌부터 올해 개막전까지 이어지고 있는 상승세의 웨인라이트에게 더 눈길이 간다. 헌터 도지어와 페레즈, 베닌텐디등 힘있는 타자들이 있긴 하지만 캔자의 브레이킹볼 상대 타율이 낮다는 점도 감안해야 한다.


◈추천 배팅

[[승패]] : 세인트루이스 승

[[핸디]] : +1.5 캔자스시티 승

[[U/O]] : 8.5 언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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