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틀란타 vs 콜로라도
2022.09.02 0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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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틀랜타
스펜서 스트라이더(8승 4패 2.87)가 시즌 9승 도전에 나선다. 27일 세인트루이스 원정에서 6이닝 1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거둔 스트라이더는 심판 때문에 고전한 메츠전을 제외한 나머지 8월 4경기에서 모두 5이닝 이상 1실점의 호투를 이어가는 중입니다. 홈 경기에서 워낙 강점을 가진 투수이기 때문에 이번 경기도 5이닝 이상 1실점의 투구는 보장할수 있을 것입니다. 전날 경기에서 펠트너를 무너뜨리면서 홈런 2발로 3점을 득점한 애틀랜타의 타선은 최근 2경기의 타격이 그다지 좋지 않은 편. 특히 전체적으로 움직임의 기민함이 떨어진 느낌이 강하다. 2점 홈런을 허용하면서 블론 위기를 자초한 켄리 젠슨은 가을 야구에서 악몽을 선사할 것입니다.
◈콜로라도
채드 컬(6승 7패 5.17)이 시즌 7승에 도전한다. 복귀전이었던 27일 메츠 원정에서 5이닝 3실점의 부진한 투구를 보여준 컬은 그나마 샌디에고 원정보다는 나은 모습을 보여주었다는 점에 위안을 삼아야 할 전망입니다. 홈보다 원정에서 약한 투수이기 때문에 이번 경기에 대한 기대치도 매우 낮은 편. 전날 경기에서 카일 라이트에게 철저하게 막혀 있다가 젠슨 상대로 9회초 2사에 터진 마이클 토글리아의 데뷔 첫 홈런으로 2점을 올리는데 그친 콜로라도의 타선은 산 아래에서의 득점력 난조가 여지 없이 드러나는 중입니다. 이번 경기 역시 기대치는 낮추는게 좋을 정도. 그래도 불펜이 2.1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낸건 긍정적입니다.
애틀란타 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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